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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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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출생아수·혼인건수 증가, 일자리·주거·정책 영향 분석 일자리·주거·정책 3대 요인 결합으로 인구 지표 개선 대구혁신 100+1 정책 효과, 미래 신산업 육성으로 청년 유입 촉진 대구시의 출생아수와 혼인건수가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대구정책연구원이 10월 31일 발표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1-8월 기간 대구시의 출생아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6,596명을 기록했다. 특히 혼인건수는 16.6% 늘어난 6,260건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연구원은 이러한 증가의 주요 요인을 일자리, 주거, 정책 등 세 가지로 분석했다. 이 중 일자리 요인이 46.2%로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주거 요인이 42.2%, 정책 요인이 11.6%로 뒤를 이었다. 대구시의 청년 일자리 창출 노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 MZ세대 공무원 위한 '10일 장기재직휴가' 신설... 5년차부터 사용 가능 공직이탈 방지·사기진작 위해 노사 합의... 기존 10년 이상에서 5년 이상으로 확대자유로운 연가사용·점심 회식문화 등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노력대구광역시가 MZ세대 공무원의 이탈을 방지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재직기간 5년 이상 10년 미만의 장기재직휴가 10일을 신설했다.장기재직휴가는 장기근속 공무원의 재충전을 위해 재직기간별로 휴가를 부여하는 제도로, 기존에는 10년 이상 재직자에게만 적용되었다. 이번 개정으로 5년 이상 10년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이번 제도 개선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MZ세대 공무원의 공직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노사협의회에서 함께 고민하여 도출한 결과물이다.대구시는 이와 함께 자유로운 연가·육아시간 사용 분위기 조성, 점심..
"대구소방본부, 국가직 수습사무관 대상 '119 현장체험' 실시" "119종합상황실 견학·심폐소생술 실습... 소방 현장 이해도 제고""지하 농연화재 탈출·실제 방수 훈련 등 실전 체험으로 안전의식 고취"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지난 28일(월)부터 29일(화)까지 1박 2일간 대구에 배치된 2024년 국가직 실무수습 사무관들을 대상으로 소방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현장 체험에 참여한 수습 사무관 11명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대구소방의 주요 현황과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119 신고 접수와 출동 과정을 직접 관찰했다. 이후 시민안전테마파크로 이동해 심폐소생술과 지하철 안전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한층 더 높였다.또한, 소방 교육대에서는 소방 이론 교육과 함께 개인보호장비 착용, 지하 농연화재 탈출 체험, 실제 방수 훈련 등을 체험하며 소방..
"영·호남 상생발전 이끈다"...대구-광주 지방시대위원회 교류 본격화 수성알파시티·간송미술관 견학...자치분권 특강도 진행양 도시 위원 30여 명 참석...지역균형발전 방안 모색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연대협력에 나선다. 29일 대구광역시에서 열리는 '대구-광주 지방시대위원 교류사업'에 양 도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행사는 자치분권 특강을 시작으로 수성알파시티 기회발전특구 견학, 간송미술관 관람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정우영 교수의 특강에서는 중앙정부 권한의 지방 이양과 지역 자생력 강화 방안이 논의돼었다.특히 전국 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수성알파시티 견학은 모빌리티와 AI 중심의 특구 지정을 추진 중인 광주시에 유익한 벤치마킹 기회가 될 전망이다. SK C&C와 DIGST ..
전통시장 화재안전 통계 오류 논란, 실제 안전도는? 전통시장 화재안전 통계 오류 논란, 실제 안전도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지역 전통시장의 낮은 소화설비 설치율이 통계상 오류일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중소벤처기업부 고시에 따른 전통시장 화재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한 이 통계는 실제 법적 설치 의무 대상보다 광범위한 점포를 포함해 산출되었다는 것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 지역 전통시장의 자동확산소화기 미설치율은 77%, 소화기 미설치율은 45%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치였다. 그러나 이 통계는 소화설비 설치 의무가 없는 연면적 33m² 미만의 점포까지 포함해 산출되었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소화기구 설치 의무는 연면적 33m² 이상의 점포에만 해당한다. 관계자는 "..
대구시, 구형 교통카드 50% 할인 교환 행사 실시... "광역철도 개통 대비" - 10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 3,000원짜리 카드 1,500원에 교환-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앞두고 전국 호환 가능한 원패스 카드로 전환대구광역시가 ㈜iM유페이와 함께 2024년 12월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을 앞두고 구형 교통카드를 전국 호환 가능한 원패스 교통카드로 교환하는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2014년 이전 발급된 구형 대경교통카드는 대구권 광역철도와 경북 일부 광역환승지역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시는 정상가 3,000원인 카드를 50% 할인된 1,500원에 교환해주는 행사를 10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교환은 iM뱅크 대구·경북 영업지점에서 가능하며, 기존 카드의 충전잔액은 3영업일 후 고객 계좌로 환불된다. 새로 교환받는 원패스 교통카드는 전국의 ..
대구시, 팔공산·간송미술관 연계 DRT 운행 개시... "관광 접근성 향상" 주말·공휴일 4개 노선 운영, KTX 동대구역-갓바위·동화사 등 연결서대구역 자율주행 셔틀 aDRT 도입 예정, 로봇 짐 캐리 서비스도 계획대구광역시가 10월 26일부터 팔공산 관광단지와 대구·간송미술관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DRT)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주요 관광지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DRT는 총 4개 노선으로 운영되며, KTX 동대구역과 갓바위주차장, 동화사 주차장을 연결하는 2개 노선, 파계삼거리에서 동화사주차장까지의 1개 노선, 그리고 연호역 및 용지역에서 대구·간송미술관까지의 1개 노선으로 구성된다. 이 서비스는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영될 예정이다.대구시는 DRT 외에도 서대구 KTX역을 중심으로 한 자율주행 셔틀형 aDRT 도입을..
대구시, 전국 최초 공무직 정년 65세 연장 2025년부터 단계적 시행... 412명 혜택 예상"고령화 시대 대비, 사회적 논의 위한 첫 신호탄"대구광역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공무직근로자의 정년을 65세까지 연장하는 획기적인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 근무하는 412명의 공무직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60세인 공무직근로자의 정년은 2025년 상반기 퇴직자부터 단계적으로 연장된다. 1965년생은 61세, 1966년생은 62세, 1967년생은 63세, 1968년생은 64세, 1969년생은 65세까지 일할 수 있게 된다. 대상자들은 기존 정년인 60세에 도달하면 연장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심의를 거쳐 승인된다.이번 정책은 '낀세대'로 불리는 60년대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노령..
"다사읍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억의 가족운동회' 개최... 100여 명 참가 성황" "청·백팀 나눠 공굴리기, 장애물달리기 등 세대 아우르는 프로그램 진행""청소년 위한 마을 분위기 조성... 세대 간 소통과 교류 확대 계획"달성군 다사읍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용하)는 지난 10월 20일 다사체육공원에서 추억의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이번 가족운동회에는 15명의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80여 명의 가족 20팀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운동회는 청·백팀으로 나누어 공굴리기, 장애물달리기, 신발던지기 등 아이들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주고, 부모들에게는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가득했다. 참여한 사람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한데 어우러져 가을 하늘 아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갔다.박용하 위원장은 "다사읍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
달성군,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특화자원 개발 부문 우수상 수상 블루베리잼 특허 등록 등 지역농산물 활용 가공기술 개발 성과'마스터파머' 브랜드로 지역 대표 가공제품 마케팅 강화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행정안전부 주관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특화자원 개발 부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달성군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기술 개발에 주력해왔다. 특히 과육이 살아있는 블루베리잼을 개발해 특허를 등록했으며, 액상차, 침출차, 과채음료, 동결건조제품, 밀키트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관련 기술을 농가에 이전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또한, 달성군은 농산물가공 공동브랜드 '마스터파머'를 개발하고 상표 및 디자인을 등록해 지역을 대표하는 가공제품으로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이번 대회에서 인정받아 우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