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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달성군 '우가우家' 사업 성공리에 마무리, 6개 마을 수상

주민 주도 마을 발전 사업, 10개 마을 참여해 다양한 성과 거둬
하빈면 묘1리 '옹기종기 사랑 넘치는 한옥마을 만들기' 최우수 선정

우가우家
최우수 마을 하빈면 묘1리 / 사진제공=달성군청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2024년 1월부터 추진한 '우가우家(우리가 가꾸는 우리마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마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주민 주도 마을 발전을 실현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마을이 각자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완수했으며, 주민참여도, 사업 효과성 및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실시한 최종 평가 결과, 총 6개 마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빈면 묘1리하빈면 묘1리
최우수 마을 하빈면 묘1리 / 사진제공=달성군청


최우수 마을로 선정된 하빈면 묘1리는 '옹기종기 사랑 넘치는 한옥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벽을 보수하고 한옥풍 벽화를 조성했으며, 마을 입구에 옹기를 배치하고 꽃 화단을 조성하여 전통과 현대가 조화로운 마을 경관을 만들어냈다.


우수 마을로는 유가읍 도의3리와 논공읍 하2리가 선정되었으며, 장려 마을로는 옥포읍 교항3리, 하빈면 동곡2리, 다사읍 서재3리가 뽑혔다. 각 마을은 벽화 그리기, 꽃길 조성, 안전한 등굣길 조성 등 특색 있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우가우家' 사업의 성공은 우리 지역 공동체의 잠재력과 힘을 여실히 보여주었으며, 앞으로 달성군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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