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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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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스마트폰 첫 접촉 연령 급감 "10세 미만 어린이들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 이용 시간 1시간 15분... 전년 대비 11분 증가" - KISDI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스마트폰 첫 접촉 연령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10세 미만 어린이들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 이용 시간이 1시간 15분으로 전년 대비 11분 증가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아동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온라인 범죄 실태여성가족부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2022년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의 33.7%가 온라인 채팅을 통해 발생했으며,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 중 약 60%가 미성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대응 현황해외해외에서는 이미 적극적인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
대구미술관, 대구간송미술관과 협력 강화…‘여세동보’ 전시 종료 앞두고 입장권 할인 실시 2024년 12월 1일 전시 종료 앞두고 입장권 할인 마케팅 시작두 기관, 전시·학술·소장품 복원 등 협력 사업으로 문화 향유 증진 기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산하 대구미술관과 대구간송미술관이 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대구간송미술관의 특별전 ‘여세동보’가 2024년 12월 1일에 종료됨에 따라, 두 미술관은 입장권 할인 마케팅을 실시해 관람객 유치를 확대하고 있다.협력 사업의 초석 다지기대구미술관과 대구간송미술관은 지난 9월 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전시, 학술 세미나, 소장품 수리 복원, 통합 입장권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시 12월 1일 종료..."마지막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시 대단원의 막 앞둬누적관람객 15만명 돌파...지역문화 새 지평 대구간송미술관이 12월 1일 개관전시 《여세동보 – 세상 함께 보배 삼아》의 종료를 앞두고 있다. 지난 11월 8일 누적 관람객 15만 명을 돌파하며 대구의 새로운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풍성한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미술관은 전시 종료를 앞두고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1월 21일에는 씨네21과 함께하는 '2024 뮤지엄 나이트, 밤의 미술관'을 통해 영화 상영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유아·유치원생을 위한 프로그램과 운영도 지속된다. 할인 혜택 및 교통 편의 제공대구미술관 입장권 소지 시 30% 할인, 간송미술문화재단 운영 3개 전시 교차할인(20%)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K..
대구시-산업부, 로봇기업 중심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 개최 로봇산업 육성 지원 및 규제 해소 논의지역기업 5개사 참여, 현장 애로사항 청취 대구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하고 로봇 기업을 중심으로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지역산업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HD현대로보틱스㈜, ㈜아진엑스텍, 성림첨단산업㈜, ㈜지오로봇, ㈜아이로바 등 5개 로봇분야 지역기업이 참석했다. 참여 기업들은 다음과 같은 주요 애로사항을 제기했다.국내 로봇산업 육성 지원 필요성글로벌 로봇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신산업 분야 규제 및 법 공백 해소사람 추종형 카트로봇 관련 규제 개선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
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 대구경북 행정통합 지지 성명 발표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에 대한 환영과 지지 표명 지난 10월 21일,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계속 추진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사)대한노인회대구광역시연합회(회장 이장기)는 11월 12일(화)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이장기 회장을 비롯해 허중구 부회장, 진병용 이사 및 노인지도자대학 교육생인 각급 경로당 회장 80여 명이 참석했다. 성명서에서 연합회는 "수도권 일극체제 심화로 인해 대구와 경북은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며, 대구경북특별시가 출범할 경우 국가의 사무와 재정을 대폭 이양받아 국가 균형발전이 실현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국회를 향해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안에 대한 적극적인 심의와 의결을 촉구했다. ..
대구서부지청, 임금체불 사업주 체포… 출석 불응으로 강제수사 진행 체포영장 발부 후 서울에서 체포... 임금체불 혐의로 검찰 송치 예정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지청장 김성호)은 11월 12일, 근로자의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도 대구서부지청의 출석 요구에 수차례 불응한 사업주 A씨(40대)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대구서부지청에 따르면, 근로감독관은 A씨에게 임금체불 혐의로 시정지시를 내렸으나, A씨는 모든 금품을 지급했다며 체불 사실을 부인하고 시정지시에 불응했다. 또한, 근로감독관의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전화 연락도 고의적으로 피하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다. 대구서부지청은 A씨가 출석 요구에 계속 불응하자, 10월 30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A씨가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의 주소지를 방문했으나, A씨의 행방을 알 수 없어 영..
대구광역시, 2025년 예산안 10조 9,247억 원 편성... "책임 있는 재정운영" 3년 연속 지방채 발행 없는 건전재정 기조 유지'대구혁신 100+1'과 서민복지 강화에 중점 투자 대구광역시는 전년 대비 3.2%(3,375억 원) 증가한 10조 9,247억 원 규모의 2025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8조 7,695억 원(전년 대비 4,244억 원, 5.1% 증가)과 특별회계 2조 1,552억 원(전년 대비 △869억 원, △3.9% 감소)으로 구성된다. 대구시는 세수 부족의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신규 지방채 발행 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이어 나간다. 이는 재정건전성 확보를 통해 미래 세대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대구혁신 100+1’의 완성과 서민복지는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는 대구시의 책임 있는 재정운용 전략이..
대구시, 골목상권 디지털 전환 박차... ICT기업과 손잡고 소상공인 지원 지역 ICT기업과 협력해 소상공인 온라인 홍보 지원'리돈'과 '팀잇' 앱으로 골목상권 디지털 혁신 이끈다대구광역시가 지역 유망 ICT기업들과 협력하여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이번 사업은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기술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홍보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시는 상반기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수요조사를 거쳐 EMS커뮤니케이션즈의 '리뷰쓰면 돈되지(리돈)'와 파이어니어스의 '팀잇(Team Eat)' 두 개의 서비스를 선정했다. 현재 경대북문상권, 강창골목길, 팔거천로 등 3개 골목상권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리돈' 서비스는 고객 리뷰 관리부터 포인트 적립, 쿠폰 발행까지 가능한 통합 마케팅 플랫폼이다. 팔거천로의 한 자영..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총사업비 4,460억 원 투입... 2032년 하빈면 이전 개장 목표스마트 물류체계 도입으로 첨단 도매시장 건립 추진 대구광역시의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기획재정부 2024년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사업 선정에 이은 후속 성과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하빈면 이전 사업이 본격화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설현대화 사업에는 총 4,460억 원(국비 1,004억 원, 지방비 3,45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새로운 도매시장은 최적 동선을 위한 일방향 프로세스 기능 배치, 공동선별장, 청과동 자동창고, 통합 경매장, 온라인물류센터 등 첨단 시설을 갖추게 된다. 현재 북구 ..
대구시 출생아수·혼인건수 증가, 일자리·주거·정책 영향 분석 일자리·주거·정책 3대 요인 결합으로 인구 지표 개선 대구혁신 100+1 정책 효과, 미래 신산업 육성으로 청년 유입 촉진 대구시의 출생아수와 혼인건수가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대구정책연구원이 10월 31일 발표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1-8월 기간 대구시의 출생아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6,596명을 기록했다. 특히 혼인건수는 16.6% 늘어난 6,260건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연구원은 이러한 증가의 주요 요인을 일자리, 주거, 정책 등 세 가지로 분석했다. 이 중 일자리 요인이 46.2%로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주거 요인이 42.2%, 정책 요인이 11.6%로 뒤를 이었다. 대구시의 청년 일자리 창출 노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