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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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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대구컬렉션 개막... "K-패션의 새로운 트렌드 제시" 국내 최장수 패션쇼, 8개 지역 디자이너 브랜드 참가2025년 S/S 시즌 트렌드 선보여... 일반 시민 무료 관람 가능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제35회 대구컬렉션을 개최한다. 1989년 시작된 이래 35회째를 맞는 국내 최장수 패션디자이너 컬렉션이다.이번 컬렉션에는 지역 중견 디자이너 브랜드 3개사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4개사, 서울 초청 디자이너 브랜드 1개사가 참여해 2025년 S/S 시즌 트렌드를 선보인다. 남희컬렉션, 구정일꾸뛰르, CHOIBOKO 등 중견 디자이너들의 단독쇼와 신진 디자이너들의 연합쇼가 2일간 총 6회 진행된다.패션쇼는 550석 규모로 진행되며, 일반 시민들도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
대구시, MZ세대 공무원 위한 '10일 장기재직휴가' 신설... 5년차부터 사용 가능 공직이탈 방지·사기진작 위해 노사 합의... 기존 10년 이상에서 5년 이상으로 확대자유로운 연가사용·점심 회식문화 등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노력대구광역시가 MZ세대 공무원의 이탈을 방지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재직기간 5년 이상 10년 미만의 장기재직휴가 10일을 신설했다.장기재직휴가는 장기근속 공무원의 재충전을 위해 재직기간별로 휴가를 부여하는 제도로, 기존에는 10년 이상 재직자에게만 적용되었다. 이번 개정으로 5년 이상 10년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이번 제도 개선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MZ세대 공무원의 공직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노사협의회에서 함께 고민하여 도출한 결과물이다.대구시는 이와 함께 자유로운 연가·육아시간 사용 분위기 조성, 점심..
대구시, '코스페' 축제 개최... 두류젊코 상권 활성화 나서 - e스포츠대회·코스프레 경연 등 젊은층 겨냥한 콘텐츠 풍성- 2027년까지 80억 투입... 두류동 5개 상권 지역 대표상권으로 육성대구광역시는 달서구와 협력해 두류 광장코아 상권 활성화를 위한 '코스페(Contents Spark Festival)'를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두류젊음의광장, 두류먹거리타운, 두류1번가 지하상가, 신내당시장 및 상점가에서 진행되며, e-스포츠 대회, 코스프레 경연대회, 코스튬 체험, 마술쇼, 칵테일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첫날에는 가수 조정민의 축하공연과 함께 코스튬 체험, 마술쇼, 시음행사가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두류젊코 e-스포츠 대회' 결승전과 '코스프레 경연 대회'가 개최된다.대구시는 2027년까지 총 80억 원을 투입해 두류동..
"대구소방본부, 국가직 수습사무관 대상 '119 현장체험' 실시" "119종합상황실 견학·심폐소생술 실습... 소방 현장 이해도 제고""지하 농연화재 탈출·실제 방수 훈련 등 실전 체험으로 안전의식 고취"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지난 28일(월)부터 29일(화)까지 1박 2일간 대구에 배치된 2024년 국가직 실무수습 사무관들을 대상으로 소방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현장 체험에 참여한 수습 사무관 11명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대구소방의 주요 현황과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119 신고 접수와 출동 과정을 직접 관찰했다. 이후 시민안전테마파크로 이동해 심폐소생술과 지하철 안전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한층 더 높였다.또한, 소방 교육대에서는 소방 이론 교육과 함께 개인보호장비 착용, 지하 농연화재 탈출 체험, 실제 방수 훈련 등을 체험하며 소방..
"영·호남 상생발전 이끈다"...대구-광주 지방시대위원회 교류 본격화 수성알파시티·간송미술관 견학...자치분권 특강도 진행양 도시 위원 30여 명 참석...지역균형발전 방안 모색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연대협력에 나선다. 29일 대구광역시에서 열리는 '대구-광주 지방시대위원 교류사업'에 양 도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행사는 자치분권 특강을 시작으로 수성알파시티 기회발전특구 견학, 간송미술관 관람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정우영 교수의 특강에서는 중앙정부 권한의 지방 이양과 지역 자생력 강화 방안이 논의돼었다.특히 전국 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수성알파시티 견학은 모빌리티와 AI 중심의 특구 지정을 추진 중인 광주시에 유익한 벤치마킹 기회가 될 전망이다. SK C&C와 DIGST ..
전통시장 화재안전 통계 오류 논란, 실제 안전도는? 전통시장 화재안전 통계 오류 논란, 실제 안전도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지역 전통시장의 낮은 소화설비 설치율이 통계상 오류일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중소벤처기업부 고시에 따른 전통시장 화재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한 이 통계는 실제 법적 설치 의무 대상보다 광범위한 점포를 포함해 산출되었다는 것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 지역 전통시장의 자동확산소화기 미설치율은 77%, 소화기 미설치율은 45%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치였다. 그러나 이 통계는 소화설비 설치 의무가 없는 연면적 33m² 미만의 점포까지 포함해 산출되었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소화기구 설치 의무는 연면적 33m² 이상의 점포에만 해당한다. 관계자는 "..
"대구 스타기업들, FIX 2024서 글로벌 기업과 잇단 MOU... 해외시장 공략 가속화" "한국알파시스템, 태국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협약... IGIS, 글로벌 로봇기업과 3자 협력""대구보건대학교-미국 엘비스, 디지털 헬스케어 인재양성 맞손"대구스타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에 나섰다.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FIX 2024'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한국알파시스템(대표 권영희), ㈜IGIS(대표 이호동) 등 글로벌 기업들과 의미 있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국알파시스템은 태국업체 E.N.SOFT와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AI기반 시민안전기술을 태국 스마트시티 파일럿 프로젝트에 적용하여 효율적인 도시운영과 공공안전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드론 솔루션 전문기업 ㈜IGIS는 로봇 전문기업 딥로보틱스(Deep Robotics..
대구시, 구형 교통카드 50% 할인 교환 행사 실시... "광역철도 개통 대비" - 10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 3,000원짜리 카드 1,500원에 교환-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앞두고 전국 호환 가능한 원패스 카드로 전환대구광역시가 ㈜iM유페이와 함께 2024년 12월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을 앞두고 구형 교통카드를 전국 호환 가능한 원패스 교통카드로 교환하는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2014년 이전 발급된 구형 대경교통카드는 대구권 광역철도와 경북 일부 광역환승지역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시는 정상가 3,000원인 카드를 50% 할인된 1,500원에 교환해주는 행사를 10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교환은 iM뱅크 대구·경북 영업지점에서 가능하며, 기존 카드의 충전잔액은 3영업일 후 고객 계좌로 환불된다. 새로 교환받는 원패스 교통카드는 전국의 ..
대구시, 팔공산·간송미술관 연계 DRT 운행 개시... "관광 접근성 향상" 주말·공휴일 4개 노선 운영, KTX 동대구역-갓바위·동화사 등 연결서대구역 자율주행 셔틀 aDRT 도입 예정, 로봇 짐 캐리 서비스도 계획대구광역시가 10월 26일부터 팔공산 관광단지와 대구·간송미술관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DRT)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주요 관광지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DRT는 총 4개 노선으로 운영되며, KTX 동대구역과 갓바위주차장, 동화사 주차장을 연결하는 2개 노선, 파계삼거리에서 동화사주차장까지의 1개 노선, 그리고 연호역 및 용지역에서 대구·간송미술관까지의 1개 노선으로 구성된다. 이 서비스는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영될 예정이다.대구시는 DRT 외에도 서대구 KTX역을 중심으로 한 자율주행 셔틀형 aDRT 도입을..
대구 수성못에 1,200석 규모 수상공연장 조성 확정... "세계적 공연 명소로"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업 추진 탄력... 2026년 6월 완공 예정오페라·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 가능, 비공연 시 시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대구광역시가 '수성못 수상공연장 조성사업'에 대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구시는 세계 수준의 수상공연장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수성못 수상공연장은 1,200석 규모로 계획되어 있으며, 지난 3월 국제지명 설계 공모를 통해 오피스박김이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 이 공연장은 수상공연장만의 특색 있는 공간 연출은 물론, 오페라와 클래식 등 다양한 유형의 공연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비공연 시에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대구시는 앞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2025년 7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