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0 [전시] 개인의 소장품, 시민의 유산 되다…특별전 ‘이음’ 대구문화예술회관, 12일부터 기증작 70여 점 공개이경희·서병오 등 거장 작품 망라…공공 컬렉션 의미 조명누군가의 거실에 걸려 있던 그림이 도시의 유산이 되어 시민들과 만난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은 오는 12일부터 3월 29일까지 기증작 특별전 ‘이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개인의 소장이 공공의 컬렉션으로 연결된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전시에는 김영길, 박은미 등 개인 기증자와 리안갤러리 등 기관이 기증한 작품 70여 점이 내걸린다.전시장은 크게 3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1전시실에서는 원로화가 이경희를 중심으로 대구 근현대 미술의 흐름을 보여주는 수채화와 유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2전시실은 석재 서병오, 죽농 서동균 등 영남 서화(書畵)의 맥을 잇는 대가들의 작품으로 채워졌다... 2026. 2. 9. 강은희 교육감 “행정통합 특별법에 ‘교육 자치’ 명시해야” “교육 재정·자율성 빠진 통합은 껍데기” 우려경북교육청도 권역별 공청회…교육계 공동 대응 시사대구·경북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통합 특별법안에 교육 자치권과 재정 특례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강 교육감은 8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논의 중인 행정통합 특별법안에 교육계의 핵심 요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교육 자치와 재정 권한이 빠진 초광역 통합은 자칫 ‘껍데기 통합’에 그칠 수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특히 ▲유초중등 교육 재정의 안정적 확보 ▲학교 운영의 자율성 보장 ▲교육 특구 지정 권한 등이 법적으로 명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통합 지자체 출범 후 발생할 수 있는 교육 현장의 혼란을 막고,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독립적.. 2026. 2. 9. 지하철 참사 23주기…중앙로역에 ‘기억 공간’ 연다 희생자 넋 기리는 추모벽·헌화대 11일부터 운영2·18재단 "일상 속 안전 다짐하는 계기 되길"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23주기(2월 18일)를 앞두고 사고 현장인 중앙로역에 시민들이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2·18안전문화재단은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대구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 지하 2층 ‘기억공간’ 일대에서 시민 추모 공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참사 23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기리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추모 공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된다. 시민 누구나 이곳을 방문해 헌화하고 추모 메시지를 벽면에 남길 수 있다. 재단 측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시민들과 함께 안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 2026. 2. 9. 대구 달서구, 둘째 자녀까지 출산축하금 확대… 만 1세 때 50만원 지급 2025년 이후 출생아 대상… 양육비 부담 고려해 지급 시기 조정첫째아 육아용품 지원·카시트 대여 등 맞춤형 정책 병행대구 달서구가 초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2025년 이후 출생한 둘째 자녀까지 출산축하금 지원을 확대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지급을 시작한다.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026년 2월 9일, 「출산BooM 달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둘째 자녀 출산축하금 지원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2025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둘째 자녀는 만 1세가 되는 시점에 50만원을 일시금으로 받게 된다.지급 시점을 출생 직후가 아닌 만 1세로 설정한 것은 출산 이후 지속되는 양육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위해 달서구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마쳤다... 2026. 2. 9. "졸속 통합 중단하라"… 대구 공무원 노조 연대, 행정통합 반대 목소리 높여 대구공무원노조 등 3개 단체 공동 기자회견… "시민·공무원 패싱한 밀실 야합""대구·경북 행정통합, 실효성 의문… 주민 투표 등 민주적 절차 선행돼야"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행정통합을 두고 공직 사회 내부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대구 지역 공무원 노조들이 연대하여 통합 추진 과정의 절차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대구공무원노동조합을 포함한 지역 3개 공무원 단체는 8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단체장들의 정치적 이익만을 위한 '졸속 행정통합'을 결사반대한다"고 성토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시도민의 삶을 바꾸는 백년대계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행정을 담당하는 공무원들과 주인인 시도민의 의견은 철저히 배제된 채 '탑다운.. 2026. 2. 8. 가성비 앞세운 '중국산 전기차', 대구 택시 시장 잠식… 지역 부품업계 '비상' 보조금 포함 시 국산 대비 1~2천만 원 저렴… 택시 업계 "운영비 절감 불가피"지역 차부품 업계 "현대·기아 중심 공급망 타격 우려, 대책 마련 시급"저렴한 가격과 배터리 성능을 앞세운 중국산 전기차가 대구 지역 법인 택시 시장을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 '자동차 부품 도시'를 표방하는 대구 지역 경제계에서는 지역 주력 산업인 자동차 부품 생태계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8일 대구시 택시운송사업조합 등에 따르면, 최근 대구 지역 법인 택시 회사들이 노후 차량 교체 시 국산 전기차 대신 중국 BYD 등 중국 브랜드의 전기차를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가장 큰 이유는 단연 '가격 경쟁력'이다. 중국산 전기 택시는 국산 동급 모델 대비 출고가가 1,000만 원에서 많게는 2,000만.. 2026. 2. 8. 이전 1 2 3 4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