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21 지역사회 감동시킨 대구 학생들, 인성교육의 모범을 보이다 지난 4월 29일, 대구 수성구 매호공원에서 대구 매호중학교 학생 10여 명이 건축 현장소장을 자청해 자원봉사에 나서며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전했다. 이들의 자발적 선행은 대구 청소년 인성교육의 긍정적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매호공원에서 피어난 청소년의 선행지난달 29일 오후 5시경, 매호공원에서 모래 살포작업을 하던 조OO(67) 씨는 예상치 못한 도움의 손길을 받았다. 매호중학교 학생 4명이 “혼자 너무 힘들어 보이시는데 저희가 할게요”라며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들고 작업에 동참했고, 이후 주변 학생들까지 합류해 총 10여 명이 군인들처럼 질서 있게 역할을 나눠 공원 미화에 힘을 보탰다.학생들은 “대가를 바라고 돕는 것이 아니라, 힘들어 보이셔서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을 한 것뿐”이라며 .. 2025. 5. 6. AI 디지털교과서, 가입부터 활용까지 '난관'...교과서 지위 박탈 요구 접속·가입 문제로 현장 혼란 가중전국 교육현장서 활용률 10% 미만...세종 고등학교는 0.5%에 불과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이 AI 디지털교과서의 교과서 지위 박탈을 요구하며 현장의 혼란을 지적했다. 지난 3월 교육부 AI 디지털교과서 중앙상담센터에 접수된 민원만 5,200건에 달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접속 문제와 가입 관련 문의였다.백승아 의원에 따르면, 한 반에 단 한 명이라도 가입이 안 되거나 접속 오류가 발생하면 수업 진행이 어려워 교사들이 사용을 꺼리는 실정이다. 실제로 AI 디지털교과서 접속이 불가능해 수업에 사용하지 못한 사례도 다수 접수됐다.교육현장의 활용률도 심각한 수준이다. 세종 지역의 고등학생 가입자 중 일 평균 접속률은 0.5%에 불과했으며, AI 디지털교과.. 2025. 4. 25. 계명대, 모빌리티캠퍼스에서 산학협력의 새 장 열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 허브로 도약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4월 23일 대구 달성군 모빌리티캠퍼스에서 '오픈캠퍼스 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의 첫 성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 허브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행사에는 1차년도 입주기업, 2차년도 예정 기업, 계명대 교수진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산학연협력단지 사업 소개 ▲입주 기업의 자금조달 및 투자 전략 특강 ▲입주 기업 안내 및 지원 방안 ▲모빌리티캠퍼스 투어 등이 진행됐다.FPT 코리아 김정태 이사는 "모빌리티 산업에서 SDV(Software Defined Vehicle)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계명대와의 협력이 인재 양성과 기술 개발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 2025. 4. 24. 대구 학생들, 코딩 없이 앱 개발! SW-AI융합 동아리, 지역 문제 해결 나선다 대구시교육청이 마이크로소프트의 ‘Power Apps’를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앱을 개발하는 ‘SW-AI융합 학생동아리’를 출범시켰다.초·중·고 19개 동아리, Microsoft Power Apps 활용 앱 개발 프로젝트 시작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4월 19일(토)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 ‘SW-AI융합 학생동아리’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동아리는 코딩 없이 앱 개발이 가능한 마이크로소프트의 ‘Power Apps’ 플랫폼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주변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앱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Power Apps’는 복잡한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블록을 쌓듯 직관적인 방식으로 앱을 만들 수 있는 로우코드(Low-code) 플랫폼이다. .. 2025. 4. 19. 대구시교육청, '수업-평가 현장지원단' 가동… 평가 혁신 주도 대구시교육청이 교사의 교수·학습 및 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해 221명의 전문교사로 구성된 ‘2025 중등 수업-평가 현장지원단’을 본격 가동하고 평가 혁신에 나선다.221명 전문교사, 탐구 중심 수업·성장 중심 평가 현장 안착 지원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사의 교수·학습 및 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 중등 수업-평가 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4월 19일(토) 엑스코에서 현장지원단 전반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평가체계 개선을 통한 공교육 혁신을 목표로, 중·고 교과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교과별 25팀 221명의 전문교사가 현장지원단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학생 주도의 탐구 중심 수업과 성장 중심의 평가가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현장지원단은 ▲교과별.. 2025. 4. 19. 70년 전통의 상서중학교, IB 월드스쿨 인증으로 글로벌 도약 대구 27번째 IB 월드스쿨 탄생... 지역 국제교육 선도개교 70주년 맞아 미래교육 새 이정표 제시상서중학교(교장 변혜정)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국제 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오는 4월 8일(화) 오후 2시 45분 춘곡 대강당에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IB 월드스쿨 인증 기념식'을 개최한다.상서중학교는 1년여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해 11월 국제바칼로레아기구(IBO)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 2022년 11월 IB 관심학교 선정을 시작으로, 2023년 6월 후보학교 단계를 거쳐 마침내 IB 월드스쿨로 인증받는 쾌거를 이뤘다.이날 기념식은 IB 교육과정이 실제 적용되는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수업참관.. 2025. 4. 8.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