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가 아이돌봄 서비스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일·가정 양립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구시는 늘어나는 아이돌봄 서비스 요구에 맞춰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확대하고 신규 채용을 늘려 2025년 2월 기준 서비스 평균 대기 일수를 2주 이내로 단축했다. 이는 전국 평균(32.8일)보다 훨씬 짧은 수치로, 8대 특·광역시 중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서비스 이용 가정 및 돌보미 수 대폭 증가
지난해 대구시의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가정은 3,419가구로, 2023년 대비 496가정(17%)이 증가했다. 특히 아이돌보미는 2023년 대비 78% 증가한 369명을 신규 채용해 서비스 대응 속도를 크게 개선했다.
이러한 성과는 아이돌봄 교육기관을 1개소에서 3개소로 확충하고 교육인원을 대폭 늘린 결과다.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인원은 2021년 99명에서 2024년 927명으로 9배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도 1,015명의 아이돌보미를 양성하고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구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양성교육 인원 | 99명 | 108명 | 162명 | 927명 |
신규채용 인원 | 151명 | 188명 | 207명 | 369명 |
서비스 이용 현황 및 특징
현재 대구시에서는 월 평균 2,100가정이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1,683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 중이다. 이용자들은 주로 하루 2~3시간 정도 시간제 돌봄을 활용하고 있으며, 특히 오후 4~6시(36%)와 오전 6~8시(21%) 사이에 서비스 이용이 집중되어 있어 등·하교 시간대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통상적으로 돌봄 신청 가정에서는 신청 후 일주일 정도(약 8일)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평균 대기 일수는 지역별 여건과 특수한 돌봄 조건 등을 포함해 2주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이용 확대 및 지원 강화
올해부터 대구시는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200% 이하 가구까지 확대하고 지원 비율도 상향 조정해 이용 부담을 낮췄다. 또한 이른둥이(미숙아)는 영아종일제 서비스를 총 40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돌보미 자격을 갖춘 조부모가 경증 장애 손자녀를 돌보는 경우 돌봄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5월부터는 노인일자리 아이돌봄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등·하원 서비스를 추가로 실시해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비스 신청 방법
- 방문 신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정부 지원 신청 및 소득 유형 결정 후 지역 서비스 제공 기관에 서비스 연계 신청
- 온라인 신청: 복지로를 통해 신청(소득산정 대상자가 모두 직장보험 가입자인 경우에만 공인인증서로 신청 가능)
https://www.bokjiro.go.kr/ssis-tbu/twataa/wlfareInfo/moveTWAT52011M.do?wlfareInfoId=WLF0000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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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최근 대구시의 혼인과 출산율 동반 증가에 발맞춰 원활한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을 통해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일과 가정을 균형 있게 양립하여 출산율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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