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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구시, 'FIX 2024'서 UAM 미래 비전 선보인다

"대구 UAM이 바꿀 더 나은 미래" 주제로 50부스 규모 전시
신공항·New K-2 정책 홍보 및 11개 기업 UAM 기술 전시

 

FIX 2024
UAM 특별체험관 조감도 / 사진제공=대구시

 

대구광역시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엑스코 동관에서 열리는 'FIX 2024(미래혁신기술박람회)'에서 도심항공교통(UAM) 기술과 대구의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 "대구 UAM이 바꿀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450㎡ 규모의 50개 부스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첫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New K-2 개발 등 대구시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테마관이 운영된다. 여기서는 신공항과 New K-2의 추진 계획 및 미래 비전을 담은 이미지와 영상이 전시되며, 스마트 공항과 도심항공교통이 연계된 미래 도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둘째, UAM 산업 생태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이 구성된다. SKT, KAI,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GS건설 등 11개 기업이 참여해 UAM 기체, 버티포트(UAM 터미널), 관제시스템, 예약 플랫폼, 스마트 보안검색 등 다양한 UAM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셋째, 시민들이 직접 UAM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UAM을 타고 New K-2에서 신공항까지' 가는 특별한 비행 체험을 통해 시민들은 UAM 예약부터 스마트 탑승수속, VR 비행체험까지 미래의 항공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FIX 2024
UAM 특별체험관 조감도 / 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대구의 미래 비전과 UAM 기술의 잠재력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대구가 UAM 산업의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대구시가 추진하는 신공항 건설과 UAM 산업 육성 정책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관련 기업들의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취재/문의 <ⓒ대구뉴스 ijlm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