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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FIX 2024' 대구서 개막... "미래 혁신기술의 향연"

테슬라 사이버트럭, 현대 모비온 등 글로벌 기업 혁신기술 대거 선보여
463개 기업 참가, 국제 컨퍼런스 동시 개최로 글로벌 트렌드 공유

미래혁신기술박람회
FIX 2024(미래혁신기술박람회) 홍보이미지 / 사진제공=대구시


대구광역시에서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uture Innovation tech eXpo 2024, 이하 FIX 2024)'가 10월 23일 엑스코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박람회는 미래를 선도할 혁신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규모 행사로,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정부 고위 관계자, 해외 대사, 글로벌 기업 임원 등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특히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현대모비스의 '모비온', 로멜라연구소의 '아르테미스' 등 세계적 기업들의 최신 기술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FIX 2024


FIX 2024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국제 컨퍼런스도 함께 개최되어 혁신기술의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현대자동차, 네이버, LG전자의 고위 임원들과 UCLA의 데니스홍 교수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FIX 2024(미래혁신기술박람회)개막 / 사진제공=대구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는 미래 신산업 발전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와 가능성을 갖춘 도시"라며, "FIX 2024를 통해 미래 첨단산업 선도도시 대구를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기술혁신을 주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래혁신기술박람회미래혁신기술박람회
미래혁신기술박람회미래혁신기술박람회
FIX 2024(미래혁신기술박람회)개막 / 사진제공=대구시

 

이번 박람회는 10월 26일까지 계속되며,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전기차 시승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타 지역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동대구역에서 엑스코까지 셔틀버스도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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