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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구서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 개최, 글로벌 기업 총집결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엑스코 전관에서 463개 기업 참가
테슬라 사이버트럭, 현대차 콘셉트카 등 최첨단 기술 선보여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
FIX_2024_홍보이미지 / 대구시제공

 

대구광역시가 미래를 선도할 혁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uture Innovation tech eXpo 2024, 이하 FIX 2024)'를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 전관에서 개최한다.


국내 최대 규모로 처음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미래모빌리티, 로봇, ABB(AI, Big Data, Block Chain) 분야의 최첨단 기술과 산업을 아우르는 '혁신기술 통합플랫폼'으로, 463개 기업이 2,071부스 규모로 참가해 다양한 혁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전시 내용으로는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현대자동차의 SPACE Mobility, 현대모비스의 모비온 등 글로벌 기업들의 최신 콘셉트카와 기술이 공개된다. 로봇 분야에서는 로멜라연구소의 차세대 이족 보행로봇 '아르테미스'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ABB 분야에서는 SK, KT, AWS 등 주요 기업들의 최첨단 기술이 전시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와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생산유발 9,332억 원, 부가가치유발 2,626억 원, 고용유발 3,263명의 경제파급효과가 예상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FIX 2024를 통해 대구가 대한민국의 산업구조를 혁신시키고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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