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안경생산지, 국내 안광학 업체 66.3% 집적
대구국제안경전 성황리 개최, 461억 원 규모 수출 상담 성과
대구시가 세계적인 안경 생산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K-아이웨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는 세계 4대 안경생산지 중 하나로, 국내 안광학 업체의 66.3%가 대구시 북구에 집중되어 있다.
최근 개최된 제22회 대구국제안경전(DIOPS)에서는 29개국 825명의 해외 바이어와 3,417만 6,000달러(약 461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져 코로나19 이후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전시회는 152개사가 참여하고 1만 105명이 참관하는 등 큰 성황을 이뤘다.
대구시는 안광학산업의 고도화와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글로벌 안경브랜드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참여기업의 매출액은 2020년 대비 22.1%, 수출액은 33.4%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정섭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의 전문생산기술연구소 설립으로 연구개발 역량이 강화됐다"며 "스마트 글라스, ICT 융합 등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안광학산업이 대구의 성장산업으로 부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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