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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구시, '코스페' 축제 개최... 두류젊코 상권 활성화 나서

- e스포츠대회·코스프레 경연 등 젊은층 겨냥한 콘텐츠 풍성
- 2027년까지 80억 투입... 두류동 5개 상권 지역 대표상권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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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두류젊코 코스페 축제 포스터 / 사진제공=대구시


대구광역시는 달서구와 협력해 두류 광장코아 상권 활성화를 위한 '코스페(Contents Spark Festival)'를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두류젊음의광장, 두류먹거리타운, 두류1번가 지하상가, 신내당시장 및 상점가에서 진행되며, e-스포츠 대회, 코스프레 경연대회, 코스튬 체험, 마술쇼, 칵테일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첫날에는 가수 조정민의 축하공연과 함께 코스튬 체험, 마술쇼, 시음행사가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두류젊코 e-스포츠 대회' 결승전과 '코스프레 경연 대회'가 개최된다.


대구시는 2027년까지 총 80억 원을 투입해 두류동 5개 상권을 지역 대표상권으로 육성하는 '두류젊코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지하상가 내 북라운지 조성, 그래피티 공간과 미디어 아트 거리 등 문화예술 상권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김정섭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대구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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