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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농심 '신라면 툼바' 출시 2개월 만에 1100만개 판매 돌파

세대를 아우르는 '맛' 입증...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
미국 이어 유럽·중동까지 수출 확대 계획

농심 신라면 툼바 2종
농심 신라면 툼바 2종 / 사진제공=농심


농심의 신제품 '신라면 툼바'가 출시 2개월 만에 110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하반기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심은 9월 출시 이후 '신라면 툼바' 브랜드의 판매량이 급증하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용기면·봉지면 모두 인기몰이"

출시 첫 달인 9월에 선보인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은 약 두 달 만에 500만개가 판매됐으며, 10월 출시된 봉지면 '신라면 툼바'는 한 달 만에 600만 봉을 돌파했다. 특히 온라인상에서는 "세대 통합의 맛"이라는 평가와 함께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농심은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11월 7일부터 미국 현지 생산과 유통을 시작했으며, 연말까지 대만,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시아·중동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2024년 3월에는 영국, 독일 등 유럽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글로벌 신라면 라인업 확대"

한편, 농심은 지난해 태국 미쉐린 스타 셰프 쩨파이와 협업한 '신라면 똠얌'의 수출도 14개국으로 확대했다.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중앙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한국의 매운맛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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