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경제

대구경북 통합, 새로운 도약의 신호탄을 쏘다

대구시, 11일부터 각계각층 대상 2차 통합 설명회 개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생존전략으로 제시

대구경북 통합
대구산격청사전경 / ⓒ대구시

 

대구광역시가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2차 설명회를 본격 시작한다. 11월 11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설명회는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와 대구시체육회를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지역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설명회에서 구·군민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에 이어, 이번 2차 설명회는 상공회의소, 의료기관, 문화예술진흥원 등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30개 이상의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대구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이 직면한 지방소멸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필수 전략으로서 대구경북 통합의 당위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통합 후 출범하게 될 대구경북특별시가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의 핵심 동력이 될 것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대구정책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통합 시 2045년까지의 경제적 효과는 다음과 같이 전망된다.

  • GRDP: 1,512조 원 (현재 대비 8.4배 증가)
  • 일자리: 773만 개 (현재 대비 2.8배 증가)
  • 사업체 수: 236만 개 (현재 대비 3.8배 증가)

통합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는 ▲통합신공항 ▲달빛철도 ▲포항영일만 등 교통·물류 인프라와 ▲원전·소형모듈원자로(SMR) 등 풍부한 에너지 자원이 꼽힌다.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로 더 나은 대구를 만들어갑니다.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주세요!

이메일: ijlm119@gmail.com
카카오톡: @데일리대구
사이트: 데일리대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