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킹사고, 과기정통부 '유심보호서비스 100% 보상' 등 추가 대책 발표

"국민 불편 최소화 위해 종합적 대응 방안 마련"

출처: 대한민국 정책 브리핑 캡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는 3일 SKT의 사이버 침해사고와 관련해 국민들의 불편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한 추가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대통령 권한대행의 긴급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용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포함됐다.

과기정통부는 유심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가진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특히 이 서비스 가입 후에도 이용자 피해가 발생할 경우 SKT가 100% 보상하기로 약속했다. 이는 이용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안 강화를 위한 핵심 조치로 평가된다.

해외 출국을 앞둔 이용자들을 위해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국제선 출국이 가능한 공항에 유심교체 지원 부스를 증설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유심교체를 희망하는 가입자들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약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영업점에서의 혼잡을 방지하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현재 진행 중인 민관합동조사단을 통해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그 결과를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임을 밝혔다.

참고링크:

1. 과기정통부 공식 홈페이지 (https://www.msit.go.kr)
2. SKT 공식 홈페이지 (https://www.sktelecom.com)
3. 한국인터넷진흥원 사이버보안 정보 (https://www.ki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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