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20 문체부, 대한체육회장 직무정지 통보..."부정채용·금품수수 혐의" 대한체육회장 비위 혐의 수사 의뢰공공기관 운영법에 따른 직무정지 조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1월 11일(월), 대한체육회장에 대해 직무 정지를 통보했다. 이는 직원 부정 채용, 물품 후원요구,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 등의 혐의가 제기된 데 따른 조치이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11월 10일, 대한체육회를 대상으로 한 비위 여부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점검 결과 확인된 여러 비위 혐의에 대해 대한체육회장 등을 수사 의뢰하기로 결정했다. 문체부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제52조의3에 근거하여 해당 비위 혐의에 대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동법에 따르면, 공공기관 임원의 금품 비위, 성범죄, 채용 비위 등이 확인되거나 혐의가 있을 .. 2024. 11. 11. 대구경영자총협회, 대구경북 행정통합 지지 성명서 발표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통과 촉구...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대구경영자총협회(회장 김인남)는 11월 11일,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지지 성명서를 발표하며,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강조했다. 이 성명서에서 협회는 대구와 경북이 하나의 경제권으로 단합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대구경영자총협회는 이번 행정통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해지고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통합을 통해 대규모 개발 사업과 인프라 확충이 이루어져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 구조 혁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수도권 집중 해소와 지역 경제 성장의 기회김인남 회장은 "대한민국은 수도권에 기.. 2024. 11. 11. 대구경북 통합, 새로운 도약의 신호탄을 쏘다 대구시, 11일부터 각계각층 대상 2차 통합 설명회 개최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생존전략으로 제시 대구광역시가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2차 설명회를 본격 시작한다. 11월 11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설명회는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와 대구시체육회를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지역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설명회에서 구·군민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에 이어, 이번 2차 설명회는 상공회의소, 의료기관, 문화예술진흥원 등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30개 이상의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대구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이 직면한 지방소멸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필수 전략으로서 대구경북 통합의 당위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통합 후 출범하게 될 대.. 2024. 11. 10. 정부, 그린벨트 해제하고 5만 가구 주택 공급 계획 발표 서울 서초구 서리풀지구에 2만 가구, 경기도에 3만 가구 공급전문가들, 집값 안정 효과에 대한 엇갈린 평가 정부가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해제하여 5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땅을 마련한다고 발표했다. 서울 서초구 서리풀지구에 2만 가구, 경기도 고양·의왕·의정부에서 3만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에서 대규모 주택 공급을 위해 그린벨트를 푸는 것은 이명박 정부 때인 2012년 이후 12년 만이다. 올해 수도권 집값이 치솟으며 주택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정부는 이를 안정시키기 위해 그린벨트 해제 카드를 꺼내 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초구 서리풀지구에 공급할 2만 가구 중 절반 이상을 시세보다 90%까지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는 ‘신혼부부용 장기전세주택 2’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 2024. 11. 7. 대구서 열린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 '산실' 경북대 '단팥 도넛'팀, 자율주행 물류로봇으로 최우수상 수상전국 11개 대학팀 참가...4개월간의 창업 도전 마무리대구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들의 열정이 빛났다. 26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4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에서 전국 대학생들이 혁신적인 모빌리티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였다.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과 대구광역시가 2017년부터 공동 추진해온 이번 캠프에는 현대모비스, 르노삼성자동차 등 대기업 임원진과 카이스트, 서울대 교수진으로 구성된 12명의 멘토단이 참여해 대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경북대, 영남대, 서울시립대, 제주대 등에서 선발된 11개 팀은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멘토링을 거쳐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경북대 '단팥 도넛'팀은 고객맞춤형.. 2024. 10. 28. 대구경북 미래 청사진 그린다... 홍준표 시장, 국회서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TK통합·신공항 특별법 연내 처리 '박차'2025년 국비확보 '총력전' 돌입대구광역시가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광역시 주요현안과 2025년도 국비사업' 논의를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이날 협의회에서는 '대구경북통합 특별법' 제정안과 'TK신공항 특별법' 개정안 등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현안들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홍 시장은 두 법안의 연내 처리를 위해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참석 의원들은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대구시는 이날 회의에서 주요 정책 현안으로 ▲대구경북통합 특별법 제정 ▲TK신공항특별법 개정 ▲낙동강 취.. 2024. 10. 28.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