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대구경북특별시' 통합 최종 중재안 제시
수도권에 준하는 위상 부여, 연간 2조 원 이상 재정 확보 특례 포함2045년까지 GRDP 1,512조 원, 일자리 773만 개 창출 전망 행정안전부가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행정통합을 위한 최종 중재안을 제시했다. 이 안은 '대구경북특별시 설치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통해 수도인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위상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중재안의 핵심은 개발, 투자, 재정 특례를 통한 획기적인 지역 발전 방안이다. 100만㎡ 이상 개발제한구역 해제, 글로벌미래특구 설치, 연간 약 2조 원 이상의 재정 확보 특례 등이 포함되어 있다.대구정책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특례와 권한이 확보될 경우 2045년까지 대구경북특별시의 GRDP는 1,512조 원, 일자리는 773만 개, 인구는 1,205만 명으로 증가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