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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천화성파크드림 전용 137㎡ 5억 5천만원 거래
입주 물량 부담에 고금리 여파…매수 심리 ‘꽁꽁’
수성구·달서구도 신저가 속출, 하락세 장기화 우려

대구 부동산 시장의 침체 골이 깊어지면서 지역 내 주요 단지에서 수억 원 떨어진 ‘신저가’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1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대구 북구 매천동의 대표 단지인 ‘매천화성파크드림’ 전용면적 137㎡가 최근 5억 5,000만 원에 거래됐다. 이는 2년 전 최고가(8억 원) 대비 무려 2억 5,000만 원(31%)이나 하락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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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현상은 비단 북구만의 문제가 아니다.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 범어동과 달서구 월성동 일대 구축 아파트들에서도 직전 거래가보다 1~2억 원 낮은 급매물이 소화되고 있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지속되는 고금리 기조 ▲미분양 적체 ▲신규 입주 물량 부담이 맞물리면서 매수 심리가 바닥을 쳤다고 분석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실수요자들이 집값 추가 하락을 기대하며 관망세로 돌아서 거래 절벽이 이어지고 있다”며 “당분간 가격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대구시는 미분양 해소를 위해 주택 건설 사업 승인을 보류하는 등 강경책을 쓰고 있으나, 시장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해 지역 경제 전반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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