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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개인의 소장품, 시민의 유산 되다…특별전 ‘이음’

by Ahn기자 2026.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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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12일부터 기증작 70여 점 공개
이경희·서병오 등 거장 작품 망라…공공 컬렉션 의미 조명

개인의 소장품, 시민의 유산 되다…특별전 ‘이음’

누군가의 거실에 걸려 있던 그림이 도시의 유산이 되어 시민들과 만난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은 오는 12일부터 3월 29일까지 기증작 특별전 ‘이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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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개인의 소장이 공공의 컬렉션으로 연결된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전시에는 김영길, 박은미 등 개인 기증자와 리안갤러리 등 기관이 기증한 작품 70여 점이 내걸린다.

전시장은 크게 3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1전시실에서는 원로화가 이경희를 중심으로 대구 근현대 미술의 흐름을 보여주는 수채화와 유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2전시실은 석재 서병오, 죽농 서동균 등 영남 서화(書畵)의 맥을 잇는 대가들의 작품으로 채워졌다. 3전시실에서는 해외 팝아트 작가와 지역 청년 작가(신준민, 이재호)의 현대적인 작품들이 어우러져 기증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준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한 점의 기증은 소장자의 안목과 애정이 시민 모두의 즐거움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연결”이라며 “이번 전시가 기증 문화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설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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