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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계명대, 모빌리티캠퍼스에서 산학협력의 새 장 열다

by Ahn기자 2025. 4. 24.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 허브로 도약

계명대, 모빌리티캠퍼스
오픈캠퍼스 데이 사진 / 사진제공=계명대학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4월 23일 대구 달성군 모빌리티캠퍼스에서 '오픈캠퍼스 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의 첫 성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 허브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행사에는 1차년도 입주기업, 2차년도 예정 기업, 계명대 교수진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산학연협력단지 사업 소개 ▲입주 기업의 자금조달 및 투자 전략 특강 ▲입주 기업 안내 및 지원 방안 ▲모빌리티캠퍼스 투어 등이 진행됐다.

FPT 코리아 김정태 이사는 "모빌리티 산업에서 SDV(Software Defined Vehicle)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계명대와의 협력이 인재 양성과 기술 개발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명대는 모빌리티캠퍼스 조성에 총 107억 3천만 원(국고 79억 3천만 원 포함)을 투입해, 2029년까지 산학연 협력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기차 모터 기반의 소부장 특화 인력양성사업 ▲RISE 연계 현장캠퍼스 운영 ▲대학-기업 공동기술개발 ▲재직자 맞춤형 교육과정 등이 포함된다.

김범준 산학부총장은 "모빌리티캠퍼스를 산학연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의 중심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요 통계 및 계획

구분 내용
투자 규모 107억 3천만 원
기간 2029년까지
주요 프로그램 4개 분야
참여 기업 40여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