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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기업박람회 3506억 역대 최대

by Ahn기자 2026.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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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상담 금액 3506억 원으로 지난해 성과 훌쩍 넘어 
중소기업 판매 길 넓히고 맞춤형 채용까지 한 번에 해결

2026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 전경. 대구시제공

대구시가 주최한 '2026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가 참가 기업 691개 사, 전체 상담액 3506억 원이라는 역대 가장 큰 실적을 남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구시는 엑스코에서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열린 박람회의 최종 실적을 24일 발표했다. 올해 전체 상담 금액인 3506억 원은 지난해 기록했던 3420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경기 침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판매 길을 찾고 우수한 인재를 뽑고자 하는 기업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총 25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대기업 만나고 수출 길 여는 성과

가장 눈길을 끈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만나는 구매 상담회였다. 삼성, SK, LG, 현대 등 112개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수요처로 나섰다. 이들은 중소기업 158곳과 만나 634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여기서 발생한 대·중소기업 구매 상담 금액만 1130억 원에 이른다.

해외로 물건을 팔기 위한 수출 상담회도 활기를 띠었다. 9개국에서 온 24개 해외 구매자와 전문 무역회사 27곳이 참여했다. 이들은 중소기업 121곳과 일대일로 만났다. 그 결과 약 1304만 달러(우리 돈 약 170억 원) 규모의 상담과 407만 달러 규모의 실제 계약 추진 성과를 올렸다.

초기 기업(스타트업)을 돕기 위한 투자 설명회에는 23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32개 초기 기업이 2180억 원 규모의 투자 상담을 받으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맞춤형 일자리 연결과 현장 고민 해결

올해 새롭게 도입된 맞춤형 일자리 연결(RISE 연계 채용) 프로그램도 큰 효과를 보았다. ㈜서한, ㈜덴티스 등 대구를 대표하는 97개 기업이 참여해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과 1907건에 달하는 면접과 상담을 진행했다.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 어려움을 덜어주는 기술 상담회에는 61개 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국세청, 조달청 등 21개 공공기관도 힘을 보탰다. 190여 개 기업이 세금, 통관 등 다양한 고민을 털어놓고 맞춤형 해결책을 안내받았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 경제를 이끄는 주인공으로 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을 꾸준히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출처:대구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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