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우수학생들과 함께하는 6박 7일 문화교류 프로그램
청와대부터 경주 불국사까지... 한국문화 집중 탐방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글로벌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 오는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6박 7일간 미국, 우즈베키스탄, 호주 3개국에서 선발된 우수 학생 29명과 한국어 교사 6명을 초청해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8월 성공적으로 진행된 '한국의 말·멋·맛 나눔사업'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당시 3개국 79명의 학생들과 함께했던 문화교류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심도 있는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방문단은 첫날 청와대와 경복궁 등 서울의 대표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일정을 시작한다. 11월 19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의 날' 행사에서는 한글 체험, K-뷰티 시연, K-푸드 나눔 등 다채로운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학생들이 직접 계획한 대구 시티투어다. 계산성당, 약령시, 서문시장 등 대구의 역사와 현재를 아우르는 명소들을 방문하며, 진정한 문화교류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문화교류를 넘어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세계 시민을 양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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