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진행... 국가보훈부·광복회 주관 애국정신 고취

조국의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했던 독립투사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대한광복회 결성 111주년 기념식'과 '2026년 7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 패 수여식'이 15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성대히 거행된다.
국가보훈부와 광복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15일 오후 2시 대구 남구 성당동에 위치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대구지역 보훈단체 회원, 대구시의회 정무 부서원 등 200여 명이 대거 배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행사는 1910년대 무단통치 하에서 한국 독립운동사의 강력한 군사 무장 투쟁의 초석을 다진 대한광복회의 결성 취지를 널리 알리고, 7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투사들의 유족들에게 국가의 최고 예우를 갖추기 위해 조율되었다.
본 식순은 대한광복회 결성 역사적 약사 보고를 시작으로 1915년 결성 당시 발표된 '대한광복회 포고문' 낭독이 이어진다. 이어 7월의 독립운동가로 공식 추대된 김경태·임봉주·장두환·박제선 선생의 행적을 담은 3D 인포그래픽 추모 다큐 영상 상영과 함께 유가족들에게 국가 선정패가 엄정 수여된다. 2부 행사로는 충남대 충청문화연구소 이성우 박사를 초빙하여 '1910년대 대한광복회의 조직 구성과 무장 군사 행정 노선'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회가 수렴되어 역사적 정체성을 복원한다.
대한광복회는 1915년 음력 7월 15일 대구 달성공원에서 우재룡, 박상진 의사 등이 주도하여 비밀리에 결성한 항일 비밀결사대로, 공화주의 헌정 질서 수립을 선제 선언하고 친일 부호 처단과 군자금 확보 등 일제의 간담을 서늘케 한 정통 무장 독립운동 단체이다. 광복회 대구지부 측은 달성공원 내 대한광복회 결성비 주변 보도블록 정비와 야간 경관 조명등 신설을 대구시와 협의해 완료했으며, 청소년 보훈 역사 체험 학습지로 집중 권장할 전략이다.
노수문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장은 "대구는 일제강점기 국채보상운동의 발상지이자 대한광복회 결성을 주도한 독립 투쟁의 상징적 역사 성지"라며 "대한광복회 결성 111주년을 맞아 선열들이 목숨 바쳐 주창했던 공화국 헌법 가치를 계승하고 보훈 대상자 후손들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주거 및 의료 복지 지원금을 특별 조례를 통해 현실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7월 독립운동가 유족 선정패 증정 및 달성공원 결성비 정비 사업 협의
광복회 대구지부는 7월 한 달간 동대구역 광장에 대경권 독립운동가 100인의 일대기를 시각화한 대형 배너 전시존을 무상 개방한다. 대구시 보훈정책과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임대주택 보증금 융자 한도를 2,000만 원 특별 증액 배정했다.
출처: 국가보훈부 대구지방보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