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4일,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인 '2026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열린 대구 두류공원 일대가 단순한 축제의 장을 넘어 영호남 화합과 연대의 현장으로 변모했다.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의 청년들이 만나 서로의 정책을 공유하고 우정을 다지는 '2026 달빛청년교류' 행사가 축제의 열기 속에서 개최된 것이다.

11년 이어온 영호남 청년의 약속, 올해는 '치맥'과 함께
'달빛청년교류'는 대구의 '달구벌'과 광주의 '빛고을'에서 이름을 딴 영호남 청년 교류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와 광주청년위원회는 매년 양 지역을 번갈아 방문하며 청년 우수 시책을 소개하고, 정책 토론과 문화 교류를 통해 지역 상생협력을 도모해 왔다.
특히 올해 행사는 '글로벌 도약의 원년'을 선언하며 7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100만 명 규모의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는 '2026 대구치맥페스티벌' 현장에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양 지역 청년위원 60여 명이 참여해 청년정책 추진 현황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 참여기구 운영 경험 및 정책 제안 과정의 성과를 나누며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치맥 페스티벌의 열기 속에서 정책과 문화를 잇다
참가 청년들은 올해 새롭게 도입된 메인 행사장 '대프리카 워터피아'와 '치맥 떼창 클럽'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을 함께 체험하며 지역 문화를 공유했다.
김경한 광주청년위원회 위원장은 "치맥축제의 열기 속에서 대구 청년들과 다양한 정책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가 꾸준히 이어져 양 지역 청년들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 또한 "11년째 이어온 달빛청년교류는 대구와 광주 청년들이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을 넘어 협력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연대, 올가을 '청년주간'에도 이어진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달빛동맹을 더욱 공고히 한 양 지역 청년 기구는 멈추지 않고 협력을 이어갈 전망이다.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와 광주청년위원회는 이번 교류에 이어 오는 9월~10월 중 개최되는 '청년주간'에도 상호 방문을 추진하여, 청년 참여기구 간 협력과 연대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킨과 맥주라는 문화적 매개체를 통해 시작된 이번 만남이 영호남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교류와 상생 발전으로 이어지는 또 다른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출처: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