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출생아수·혼인건수 증가, 일자리·주거·정책 영향 분석
일자리·주거·정책 3대 요인 결합으로 인구 지표 개선 대구혁신 100+1 정책 효과, 미래 신산업 육성으로 청년 유입 촉진 대구시의 출생아수와 혼인건수가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대구정책연구원이 10월 31일 발표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1-8월 기간 대구시의 출생아수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6,596명을 기록했다. 특히 혼인건수는 16.6% 늘어난 6,260건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연구원은 이러한 증가의 주요 요인을 일자리, 주거, 정책 등 세 가지로 분석했다. 이 중 일자리 요인이 46.2%로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주거 요인이 42.2%, 정책 요인이 11.6%로 뒤를 이었다. 대구시의 청년 일자리 창출 노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대구서 '2024 미디어 뉴테크 대전' 개막... AI·가상융합 등 신기술 한자리에
창업 아이디어·AI 코딩 등 4개 분야 경진대회... 25개 팀 프로젝트 성과 전시VR·AR 체험존 운영... 온·오프라인 병행 시민 참여 행사 풍성대구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4 미디어 뉴테크 대전'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등 동대구벤처밸리 일대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대구 뉴테크 융합지원 창작플랫폼 구축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지역 뉴테크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 세미나, 투자상담회, 전시부스,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경진대회는 스타트업 창업 아이디어, 청년 뉴테크 프로젝트, 학생 AI 모션 드로잉, AI음악코딩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DGIST 정지훈 교수의 'AI, 블록체인, 빅데이터가 바꾸는 ..
대구시, '코스페' 축제 개최... 두류젊코 상권 활성화 나서
- e스포츠대회·코스프레 경연 등 젊은층 겨냥한 콘텐츠 풍성- 2027년까지 80억 투입... 두류동 5개 상권 지역 대표상권으로 육성대구광역시는 달서구와 협력해 두류 광장코아 상권 활성화를 위한 '코스페(Contents Spark Festival)'를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두류젊음의광장, 두류먹거리타운, 두류1번가 지하상가, 신내당시장 및 상점가에서 진행되며, e-스포츠 대회, 코스프레 경연대회, 코스튬 체험, 마술쇼, 칵테일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첫날에는 가수 조정민의 축하공연과 함께 코스튬 체험, 마술쇼, 시음행사가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두류젊코 e-스포츠 대회' 결승전과 '코스프레 경연 대회'가 개최된다.대구시는 2027년까지 총 80억 원을 투입해 두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