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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듣기평가 시간, 전국 항공기 이·착륙 35분간 전면 통제 14일 오후 1시 5분부터 40분까지 항공기 운항 중단국제선 58편·국내선 98편 등 총 156편 운항시간 조정 국토교통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듣기평가가 실시되는 14일 오후, 전국의 모든 항공기 이·착륙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1시 5분부터 40분까지 35분간 비상 및 긴급 항공기를 제외한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이 금지된다. 해당 시간대에 비행 중인 항공기는 3km 이상 상공에서 대기해야 한다. 이번 조치로 인천국제공항과 국내 공항을 오가는 국제선 58편, 국내선 98편 등 총 156편의 항공기 운항시간이 조정된다. 각 항공사는 항공편 변경 사항에 대해 승객들에게 사전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원활한 통제를 위해 항공교통관제기관, 한국공항공..
대구시-산업부, 로봇기업 중심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 개최 로봇산업 육성 지원 및 규제 해소 논의지역기업 5개사 참여, 현장 애로사항 청취 대구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하고 로봇 기업을 중심으로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지역산업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HD현대로보틱스㈜, ㈜아진엑스텍, 성림첨단산업㈜, ㈜지오로봇, ㈜아이로바 등 5개 로봇분야 지역기업이 참석했다. 참여 기업들은 다음과 같은 주요 애로사항을 제기했다.국내 로봇산업 육성 지원 필요성글로벌 로봇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신산업 분야 규제 및 법 공백 해소사람 추종형 카트로봇 관련 규제 개선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
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 대구경북 행정통합 지지 성명 발표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에 대한 환영과 지지 표명 지난 10월 21일,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계속 추진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사)대한노인회대구광역시연합회(회장 이장기)는 11월 12일(화)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이장기 회장을 비롯해 허중구 부회장, 진병용 이사 및 노인지도자대학 교육생인 각급 경로당 회장 80여 명이 참석했다. 성명서에서 연합회는 "수도권 일극체제 심화로 인해 대구와 경북은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며, 대구경북특별시가 출범할 경우 국가의 사무와 재정을 대폭 이양받아 국가 균형발전이 실현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국회를 향해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안에 대한 적극적인 심의와 의결을 촉구했다. ..
문체부 "대한체육회 불공정 심의 강행 유감"...행·재정적 제재 예고 대한체육회 '셀프 연임 심사' 강행문체부, 체육계 공정성 확보 위한 제도개선 추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1월 12일(화) 대한체육회의 스포츠공정위원회 운영 관련 불공정성 지적을 무시한 채 심의를 강행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문체부는 대한체육회장이 임명한 스포츠공정위원회가 본인의 연임 여부를 심의하는 '셀프 연임 심사'의 불공정성을 지적했다. 특히 현행 심사 기준의 약 70%가 정관과 무관하거나 관련성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는 체육단체 임원의 연임 심의를 별도 기구에 이관하고, 임원 징계관할권을 상향하는 등 법적·제도적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한체육회에 대한 행·재정적 제재도 검토 중이다. 현 대한체육회장은 회장 딸 친구의 부정 채용 지시, 후원 ..
대구서부지청, 임금체불 사업주 체포… 출석 불응으로 강제수사 진행 체포영장 발부 후 서울에서 체포... 임금체불 혐의로 검찰 송치 예정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지청장 김성호)은 11월 12일, 근로자의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도 대구서부지청의 출석 요구에 수차례 불응한 사업주 A씨(40대)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대구서부지청에 따르면, 근로감독관은 A씨에게 임금체불 혐의로 시정지시를 내렸으나, A씨는 모든 금품을 지급했다며 체불 사실을 부인하고 시정지시에 불응했다. 또한, 근로감독관의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전화 연락도 고의적으로 피하는 등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다. 대구서부지청은 A씨가 출석 요구에 계속 불응하자, 10월 30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A씨가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의 주소지를 방문했으나, A씨의 행방을 알 수 없어 영..
대구교육청, 2024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 "18개 지표 100% 통과" "늘봄학교·다문화교육 등 전국 평균 상회... 특별교부금 8억여원 확보""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우수사례 선정... 교육 혁신 성과 인정" 대구시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대구교육청은 모든 평가지표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평가는 ▲국가교육‧돌봄 책임 강화 ▲교육의 디지털 전환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등 4개 영역, 18개 지표로 진행됐다. 대구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과 다문화 교육 지원, 학력 향상 지원 등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보였다. 정성평가에서는 '나의 마음에서 시작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이 우수사..
문체부, 대한체육회장 직무정지 통보..."부정채용·금품수수 혐의" 대한체육회장 비위 혐의 수사 의뢰공공기관 운영법에 따른 직무정지 조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1월 11일(월), 대한체육회장에 대해 직무 정지를 통보했다. 이는 직원 부정 채용, 물품 후원요구,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 등의 혐의가 제기된 데 따른 조치이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11월 10일, 대한체육회를 대상으로 한 비위 여부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점검 결과 확인된 여러 비위 혐의에 대해 대한체육회장 등을 수사 의뢰하기로 결정했다. 문체부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제52조의3에 근거하여 해당 비위 혐의에 대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동법에 따르면, 공공기관 임원의 금품 비위, 성범죄, 채용 비위 등이 확인되거나 혐의가 있을 ..
대구경영자총협회, 대구경북 행정통합 지지 성명서 발표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국회 통과 촉구...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대구경영자총협회(회장 김인남)는 11월 11일,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지지 성명서를 발표하며,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강조했다. 이 성명서에서 협회는 대구와 경북이 하나의 경제권으로 단합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대구경영자총협회는 이번 행정통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해지고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통합을 통해 대규모 개발 사업과 인프라 확충이 이루어져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 구조 혁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수도권 집중 해소와 지역 경제 성장의 기회김인남 회장은 "대한민국은 수도권에 기..
대구경북 통합, 새로운 도약의 신호탄을 쏘다 대구시, 11일부터 각계각층 대상 2차 통합 설명회 개최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생존전략으로 제시 대구광역시가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2차 설명회를 본격 시작한다. 11월 11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설명회는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와 대구시체육회를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지역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설명회에서 구·군민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에 이어, 이번 2차 설명회는 상공회의소, 의료기관, 문화예술진흥원 등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30개 이상의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대구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이 직면한 지방소멸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필수 전략으로서 대구경북 통합의 당위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통합 후 출범하게 될 대..
대구의 미래, 가족과 함께하는 친환경 발걸음 대구시교육청, 24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시민실천 체험행사 성황리 개최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을 위한 가족 단위 환경 프로그램 운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었다. 11월 9일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개최된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시민실천 체험의 날' 행사에는 24가족이 참여하여 환경보호와 가족 간 유대감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이번 행사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하여 기획되었으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참가 가족들은 산업 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한 연필꽂이 제작,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다육이 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