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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본부, 국가직 수습사무관 대상 '119 현장체험' 실시" "119종합상황실 견학·심폐소생술 실습... 소방 현장 이해도 제고""지하 농연화재 탈출·실제 방수 훈련 등 실전 체험으로 안전의식 고취"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지난 28일(월)부터 29일(화)까지 1박 2일간 대구에 배치된 2024년 국가직 실무수습 사무관들을 대상으로 소방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현장 체험에 참여한 수습 사무관 11명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대구소방의 주요 현황과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119 신고 접수와 출동 과정을 직접 관찰했다. 이후 시민안전테마파크로 이동해 심폐소생술과 지하철 안전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한층 더 높였다.또한, 소방 교육대에서는 소방 이론 교육과 함께 개인보호장비 착용, 지하 농연화재 탈출 체험, 실제 방수 훈련 등을 체험하며 소방..
"영·호남 상생발전 이끈다"...대구-광주 지방시대위원회 교류 본격화 수성알파시티·간송미술관 견학...자치분권 특강도 진행양 도시 위원 30여 명 참석...지역균형발전 방안 모색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연대협력에 나선다. 29일 대구광역시에서 열리는 '대구-광주 지방시대위원 교류사업'에 양 도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행사는 자치분권 특강을 시작으로 수성알파시티 기회발전특구 견학, 간송미술관 관람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정우영 교수의 특강에서는 중앙정부 권한의 지방 이양과 지역 자생력 강화 방안이 논의돼었다.특히 전국 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수성알파시티 견학은 모빌리티와 AI 중심의 특구 지정을 추진 중인 광주시에 유익한 벤치마킹 기회가 될 전망이다. SK C&C와 DIGST ..
전통시장 화재안전 통계 오류 논란, 실제 안전도는? 전통시장 화재안전 통계 오류 논란, 실제 안전도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지역 전통시장의 낮은 소화설비 설치율이 통계상 오류일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중소벤처기업부 고시에 따른 전통시장 화재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한 이 통계는 실제 법적 설치 의무 대상보다 광범위한 점포를 포함해 산출되었다는 것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 지역 전통시장의 자동확산소화기 미설치율은 77%, 소화기 미설치율은 45%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치였다. 그러나 이 통계는 소화설비 설치 의무가 없는 연면적 33m² 미만의 점포까지 포함해 산출되었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소화기구 설치 의무는 연면적 33m² 이상의 점포에만 해당한다. 관계자는 "..
"대구 스타기업들, FIX 2024서 글로벌 기업과 잇단 MOU... 해외시장 공략 가속화" "한국알파시스템, 태국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협약... IGIS, 글로벌 로봇기업과 3자 협력""대구보건대학교-미국 엘비스, 디지털 헬스케어 인재양성 맞손"대구스타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에 나섰다.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FIX 2024'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한국알파시스템(대표 권영희), ㈜IGIS(대표 이호동) 등 글로벌 기업들과 의미 있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국알파시스템은 태국업체 E.N.SOFT와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AI기반 시민안전기술을 태국 스마트시티 파일럿 프로젝트에 적용하여 효율적인 도시운영과 공공안전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드론 솔루션 전문기업 ㈜IGIS는 로봇 전문기업 딥로보틱스(Deep Robotics..
대구서 열린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 '산실' 경북대 '단팥 도넛'팀, 자율주행 물류로봇으로 최우수상 수상전국 11개 대학팀 참가...4개월간의 창업 도전 마무리대구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들의 열정이 빛났다. 26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4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에서 전국 대학생들이 혁신적인 모빌리티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였다.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과 대구광역시가 2017년부터 공동 추진해온 이번 캠프에는 현대모비스, 르노삼성자동차 등 대기업 임원진과 카이스트, 서울대 교수진으로 구성된 12명의 멘토단이 참여해 대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경북대, 영남대, 서울시립대, 제주대 등에서 선발된 11개 팀은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멘토링을 거쳐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경북대 '단팥 도넛'팀은 고객맞춤형..
대구경북 미래 청사진 그린다... 홍준표 시장, 국회서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TK통합·신공항 특별법 연내 처리 '박차'2025년 국비확보 '총력전' 돌입대구광역시가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광역시 주요현안과 2025년도 국비사업' 논의를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이날 협의회에서는 '대구경북통합 특별법' 제정안과 'TK신공항 특별법' 개정안 등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현안들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홍 시장은 두 법안의 연내 처리를 위해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참석 의원들은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대구시는 이날 회의에서 주요 정책 현안으로 ▲대구경북통합 특별법 제정 ▲TK신공항특별법 개정 ▲낙동강 취..
대구교육청, 2025년 예산 4조2,746억 편성... "미래교육 투자 확대" 전년 대비 1,895억 원 증액...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등 3,500억 원 투입인건비·학교운영비 증액, AI디지털교육 인프라 구축 등 중점 투자 대구시교육청이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4조2,746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95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교육재정 축소 상황에서도 미래교육 투자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교육청은 재정 악화에도 불구하고 미래역량교육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2,500억 원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세출예산의 주요 증액 항목을 보면 교직원인건비 4.7%, 학교운영비 18%, 교육복지비 13.1%, 보건급식비 4.2%가 각각 증가했다.주요 투자 분야로는 ▲실천 중심 인성교육(570억 원)..
대구시, 구형 교통카드 50% 할인 교환 행사 실시... "광역철도 개통 대비" - 10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 3,000원짜리 카드 1,500원에 교환-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앞두고 전국 호환 가능한 원패스 카드로 전환대구광역시가 ㈜iM유페이와 함께 2024년 12월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을 앞두고 구형 교통카드를 전국 호환 가능한 원패스 교통카드로 교환하는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2014년 이전 발급된 구형 대경교통카드는 대구권 광역철도와 경북 일부 광역환승지역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시는 정상가 3,000원인 카드를 50% 할인된 1,500원에 교환해주는 행사를 10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교환은 iM뱅크 대구·경북 영업지점에서 가능하며, 기존 카드의 충전잔액은 3영업일 후 고객 계좌로 환불된다. 새로 교환받는 원패스 교통카드는 전국의 ..
대구시, 팔공산·간송미술관 연계 DRT 운행 개시... "관광 접근성 향상" 주말·공휴일 4개 노선 운영, KTX 동대구역-갓바위·동화사 등 연결서대구역 자율주행 셔틀 aDRT 도입 예정, 로봇 짐 캐리 서비스도 계획대구광역시가 10월 26일부터 팔공산 관광단지와 대구·간송미술관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DRT)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주요 관광지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객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것이다.DRT는 총 4개 노선으로 운영되며, KTX 동대구역과 갓바위주차장, 동화사 주차장을 연결하는 2개 노선, 파계삼거리에서 동화사주차장까지의 1개 노선, 그리고 연호역 및 용지역에서 대구·간송미술관까지의 1개 노선으로 구성된다. 이 서비스는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영될 예정이다.대구시는 DRT 외에도 서대구 KTX역을 중심으로 한 자율주행 셔틀형 aDRT 도입을..
대구 수성못에 1,200석 규모 수상공연장 조성 확정... "세계적 공연 명소로"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업 추진 탄력... 2026년 6월 완공 예정오페라·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 가능, 비공연 시 시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대구광역시가 '수성못 수상공연장 조성사업'에 대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구시는 세계 수준의 수상공연장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수성못 수상공연장은 1,200석 규모로 계획되어 있으며, 지난 3월 국제지명 설계 공모를 통해 오피스박김이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 이 공연장은 수상공연장만의 특색 있는 공간 연출은 물론, 오페라와 클래식 등 다양한 유형의 공연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비공연 시에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대구시는 앞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2025년 7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