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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선거 ‘4파전’ 가시화… 이진숙, 국힘 제안 거절하고 무소속 강행 주호영 의원 ‘가처분 기각’ 항고 예고… 보수 텃밭 공천 파동에 ‘자중지란’ 6·3 지방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보수의 심장’ 대구시장 선거판이 국민의힘의 공천 갈등으로 인해 사실상 ‘4파전’ 구도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공천에서 배제(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당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출마 권유를 거부하며 대구시장 무소속 출마 의사를 굳혔다.이 전 위원장은 6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기차는 떠났다. 대구를 바꾸라는 것이 민심”이라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재보궐 선거 출마 요청을 사실상 거절했다. 앞서 장 대표는 혼란을 겪고 있는 대구 경선판의 교통정리를 위해 이 전 위원장에게 “대구보다 국회에서 더 필요하다”며 보궐선거 출마를 제안했으나, 이 전 위원장은 “시민.. 2026. 4. 6.
주호영 가처분 기각, 대구시장 경선 6인 체제 확정 법원 "공천 결정 자율성 존중"...주 의원 무소속 출마 여부 '최대 변수'법원이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배제된 주호영 의원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4일 서울남부지법은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 결정이 정당의 자율성 범위 내에 있다고 판단했다. 이로써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은 당초 정해진 6인 대결로 확정됐으며, 주 의원의 향후 행보에 따라 지역 선거 판세가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권성수 수석부장판사)는 주 의원이 국민의힘을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신청에 대해 "정당의 공천 관리 행위는 고도의 자율성이 보장되어야 한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당 공관위가 제시한 공천 기준과 절차가 민주적 정당성을 훼손할 만큼 중대한 하자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 2026. 4. 4.
대구도시철도 4호선 1공구 설계 승인… 2026년 말 착공 ‘청신호’ 실시설계 적격심의 통과로 사업 추진 동력 확보, 지역 균형 발전 기대대구 시민들의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4호선(엑스코선) 건설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1공구 구간의 실시설계 적격심의가 통과되면서 이르면 올해 말 공사 발주 및 내년 착공 계획이 한층 확실해졌다.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에 따르면,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범어역을 잇는 1공구 구간에 대한 심의 결과, 제안된 설계안이 기술성과 안전성 면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상반기 내 나머지 공구에 대한 심의도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보상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4호선은 총연장 12.4km 구간으로, 도심 교통 혼잡 해소는 물론 엑스코와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다. 이번 설계 승인으로 지체되었던 공정들이 속도를.. 2026. 3. 26.
6·3 지선 앞둔 대구 정가 ‘공천 파동’ 격랑… ‘김부겸 등판론’에 긴장감 주호영·이진숙 컷오프 반발 속 법정 대응 시사… 야권 거물급 약진에 판세 안갯속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7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시장 선거를 둘러싼 여권의 공천 갈등이 법정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홍준표 전 시장의 사퇴로 무주공산이 된 대구는 국민의힘 내부의 ‘컷오프’ 반발과 야권의 ‘거물급 투입’이 맞물리며 역대 가장 혼탁한 선거 국면을 맞이했다.26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대구시장 후보 컷오프 결정에 대해 주호영 의원이 즉각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주 의원 측은 "경선 기회조차 박탈한 것은 당헌·당규 위반"이라며 배수진을 쳤다. 타 지역 차출론이 돌았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역시 "대구 사수"를 외치며 독자 행보를 예고해 보수 진영 내 분열.. 2026. 3. 26.
대구도시철도 1호선 진천역 화재 사고의 전말과 대응 미래 신산업 육성이라는 화려하고 희망적인 경제적 청사진 이면에는, 도심 인프라의 노후화와 영세 사업장의 열악한 노동 환경이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여전히 대구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일상적으로 위협하고 있다. 3월 23일에 발생한 대구도시철도 화재 사고와 통계로 입증된 산업재해 급증 사태는 대구시 행정력과 산업 안전망의 거대한 사각지대를 여과 없이 폭로하고 있다.대구도시철도 1호선 진천역 화재 사고의 전말과 대응2026년 3월 23일 낮 12시 5분경(일부 보고 11시 56분경),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진천역 지하 1층 환기실에서 아찔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의 직접적인 원인은 환기실 내부에 설치된 낡은 냉각탑을 교체 및 수리하기 위해 절단 작업을 진행하던 중 발생한 불꽃이 주변의 내장재.. 2026. 3. 24.
대구 경제의 체질 개선과 미래신산업의 글로벌 진출 정치적 혼돈과 별개로, 대구광역시의 실물 경제는 전통적인 자동차 부품 및 내연기관 중심의 제조업 구조에서 탈피하여 첨단 기술 중심의 5대 미래 신산업(인공지능, 로봇, 바이오·헬스케어, 미래모빌리티, 반도체)으로 재편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내고 있다. 특히 2026년 3월 24일에 집중적으로 보도된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 실적은 대구 경제의 질적 고도화가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입증하는 강력한 지표이다.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전통 지역 산업의 위기최근 대구·경북 지역의 거시경제 여건은 매우 척박한 상황이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로 촉발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인해 대구 지역 기업의 무려 82.3%가 직·간접적인 경영.. 2026. 3. 24.